제목 | 글을 보고 | 날짜 | 2020-03-23 | 조회수 | 1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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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8이라죄송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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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기의 십팔학번이다님의 주옥같은 글이 있어서 보고 적어봅니다. 어느정도 부문 동의하는 것도 있고 동의할 수 없는 내용도 있네요. 인서울 4년제에서 교내에서 진행하는 최대한의 혜택으로 다니고 있고, 학교측에서도 배려를 해주는 거에 대해 감사하게 느끼고 매우 좋은 시스템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편의를 봐준다고 배 부른 사람도 많다는 의견도 동의합니다. "학교 잘 다니고 있는 재학생 입장에서 밑에 분 의견 피드백 받아서 학교에서 갑자기 화상강의 없에고 주중에도 출석수업으로 진행 한다고 하면
잘 다니던 다른 사람들은 전부 날벼락이고 과기대의 메리트가 완전히 없어지는 격인데 혼자 너무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의 의견에는, 매우 동의합니다. 저 역시도 주중 출석이 불가하고, 잘 다니던 타인들 대부분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러나, " 요즘 공무원이나 공기업/사기업 다니는 사람들 유튜브에 회사 생활이랑 본인 일 하는 거 브이로그도 올리는 시대인데 자기 회사 보안 들먹이는 거는
그냥 본인 회사가 엄격하거나 불편한 점인거지 다른 사람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네요." 라고 쓰신 의견은 심히 이해가 안되고 공감이 안되네요. "공기업/사기업 다니는 사람드의 브이로그"의 경우에는, 대부분 회사 자체 내에서 "회사 홍보용"으로 제작하는 브이로그 일뿐, 일개의 직원이 회사 사무실 전체를 공개하며 찍는 브이로그는 적어도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에서는 못 본것 같네요. 단순히 "브이로그"만으로 그렇게 얘기하시니 작성자 분께서는 얼마나 "보안"이 완화된 회사를 다니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저는 학생회 인원도 아닙니다. 그러나 주변의 학생회를 했던 학우들을 보면 꽤 고생도 많이하고 정말 미래융합대학이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 학생회? 집행부? 걍 관종들끼리 좆목질이나 하면서 같이 술 먹는 애들끼리 노는 단체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똑같은 생각" 라는 의견을 남긴다는 것은 성인으로서 본인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이 자세히 보시지도 않고 어떻게 학교를 위해 고생하는 인원들에게 술 먹는 애들끼리 노는 단체라며 비하하실 수 있나요? 과기대를 사랑하신다는 분이 이런식으로 학생회를 비하하시면 안되죠. 아니면 본인이 학생회 혹은 집행부에 해당이 안되서 열폭하시는건가요? 본인은 얼마나 대단하게 사시길래 이런식으로 비하하는지 웃기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작성하셨는데, 본인도 해당 학생회가 싫으시면 학생회비 내지 마시고, 관련된 혜택 받지 마시고 모든 건에 대하여 학교에서 진행하는 대로 불만없이 하시면 됩니다.
글 보다가 얼척이 없어 작성해봤습니다.
P.s 모든 18학번분들이 이런생각만 하지 않으니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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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질 꽤나 했던 사람입니다. |